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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큐브] 문대통령·이재명, 청와대서 50분간 차담 회동

2021-10-26 1 Dailymotion

[이슈큐브] 문대통령·이재명, 청와대서 50분간 차담 회동<br /><br /><br />어제 경기도지사직을 내려놓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당내 결속력을 다지며 광폭 행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회동을 하고 "저도 문재인 정부의 일원"이라며 "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공감한다"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이에 문 대통령은 "대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"고 덕담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시각, 정치권 이슈들 이강윤 정치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문 대통령과 이재명 대선후보가 청와대에서 50분간 만남을 가졌습니다. 일단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"대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"고 덕담을 건넸고, 이재명 후보는 "문 정부 역사에 남게 노력할 것"이라고 답했는데요. 덕담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청와대에서는 회동에 앞서 "선거와 관련되지 않고 정치적인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사안으로 대화를 할 것"이라고 했고, 공개된 발언에서도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정치권에서는 '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'을 포함해 대선 정국의 핵심 이슈에 관해 얘기를 나눴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이 대화가 나왔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 같은 문 대통령의 발언이, 민주당 당내 갈등을 봉합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하지만 야권의 반응은 다릅니다.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SNS를 통해 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와의 만남에 대해 "명백한 선거 개입 행위"라고 주장했는데요. 과거에도 여권의 대선주자와 대통령이 회동한 사례가 있었다고 하던데, 당시 분위기는 어땠습니까?<br /><br /> 이재명 후보는 청와대 회동에 이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도 회동하는데요. 당내에서 함께 경쟁했던 주자들과 연쇄 회동으로 원팀 행보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입니다. 하지만 '각론'으로 들어가면 후보들 간의 화학적 결합을 이루기엔 여전히 장애물이 많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이번엔 야권으로 가보겠습니다.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간 본경선 여론조사 방식을 둘러싸고 갈등이 격화했었는데요. 오늘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문항을 의결했습니다. '본선 경쟁력'을 질문을 받은 응답자가 국민의힘 대권주자 4명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는데, 홍준표 의원이 주장한 방식에 가깝다고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그동안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양자 가상대결을, 홍준표 의원은 4지 선다 방식을 요구해왔는데요. 선관위의 여론 조사 문항 결정에 후보들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도 관심인데요?<br /><br /> 물론 여론조사 기관마다 결과들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,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내달 5일 본경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문항을 놓고 극심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. 이 같은 결과의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?<br /><br /> 한편,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'전두환 옹호 발언' 후폭풍이 여전합니다. 윤석열 캠프는 마지막 토론회가 끝나는 대로 광주를 방문해 사과하겠단 입장인데요. 광주시장은 물론 5.18단체에서도 반대하고 있어, 파장이 예상됩니다. 광주 민심을 달래기 위해선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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